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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테라젠이텍스 오스코텍 주가 급등, 휴젤은 실적부진에 급락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4-26 17: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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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신라젠 등 항암제 개발기업들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수혜 기대를 받으며 바이오 상승장을 이끌었다. 휴젤은 1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에 주가가 급락했다.
 
신라젠 테라젠이텍스 오스코텍 주가 급등, 휴젤은 실적부진에 급락
▲ 문은상 신라젠 대표.

26일 신라젠 주가는 4.47%(3700원) 오른 8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신라젠 주가 상승은 6월초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암학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항암바이러스치료제 ‘펙사벡’과 관련한 임상 결과를 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미국임상종양학회에 참가하는 항암제 개발 바이오기업인 테라젠이텍스와 오스코텍 주가도 급등했다.

테라젠이텍스 주가는 22.82%(4050원) 급등한 2만1800원에 장을 마감했고 오스코텍 주가도 11.33%(2850원) 뛴 2만8천 원에 장을 끝냈다.

다른 항암제 개발기업들의 주가도 대부분 올랐다.

에이치엘비 주가는 2.36%(2400원) 상승한 10만4200원에 장을 마쳤고 바이로메드 주가는 1.72%(3700원) 오른 21만8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제넥신 주가는 5.81%(6400원) 오른 11만6500원에, 코미팜 주가는 8.28%(3천 원) 뛴 3만9250원에 장을 끝냈다.

앱클론 주가는 2.44%(1400원) 오른 5만8800원에, CMG제약 주가는 0.63%(40원) 상승한 6440원에, 캔서롭 주가는 0.17%(100원) 오른 5만7700원에 장을 마쳤다.

녹십자셀 주가는 4.41%(2400원) 상승한 5만6800원에, 녹십자랩셀 주가는 5.82%(3600원) 뛴 6만5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바이오리더스 주가는 3.90%(800원) 오른 2만1300원에, 알파홀딩스 주가는 2.17%(300원) 상승한 1만41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필룩스 주가는 0.25%(50원) 하락한 2만250원에 장을 마쳤다. 에스맥 주가도 3.74%(85원) 내린 2185원에 장을 마감했다.

줄기세포 기업들의 주가는 대부분 소폭 올랐다.

차바이오텍 주가는 0.45%(100원) 오른 2만2250원에 장을 마쳤다. 차바이오텍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비상장 계열사인 차메디텍과 차케어스의 수익사업을 양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차메디텍으로부터는 생물소재(화장품 원료) 사업을, 차케어스로부터는 정보기술(IT)사업 부문을 인수한다.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0.49%(400원) 상승한 8만1700원에,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2.50%(1050원) 오른 4만3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0.95%(1100원) 상승한 11만7200원에, 안트로젠 주가는 2.02%(2400원) 오른 12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메디포스트 주가는 2.65%(3400원) 상승한 13만1800원에,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4.37%(500원) 오른 1만1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파미셀 주가는 전날과 같은 1만9500원에 장을 끝냈다. 네이처셀 주가는 1.79%(650원) 내린 3만5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도 대부분 올랐다.

텔콘 주가는 2.71%(400원) 상승한 1만5150원에 장을 마쳤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3.41%(700원) 오른 2만1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루메드 주가는 4.23%(900원) 오른 2만2200원에, 인스코비 주가는 0.35%(50원) 상승한 1만4450원에 장을 마쳤다.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0.11%(100원) 오른 9만3300원에, 동구바이오제약 주가는 3.25%(1050원) 상승한 3만335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보톡스 기업들의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메디톡스 주가는 0.56%(3900원) 내린 69만1700원에 장을 마쳤고 휴젤 주가는 12.32%(6만8천 원) 급락한 48만4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바이오기업들의 주가가 대부분 올랐는데 메디톡스와 휴젤 주가가 하락한 이유는 휴젤이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보톡스필러 기업 전반의 투자심리가 악화했기 때문이다.

휴젤은 올해 1분기에 매출 457억7900만 원, 영업이익 223억7천만 원을 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3.5%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13.4%가 줄어들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보다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휴젤의 실적 부진은 중국 정부가 보따리상들이 들고 중국에 들어오는 필러을 겨냥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휴젤의 아시아 필러수출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휴젤의 아시아 필러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급감한 87억 원에 그쳤다. 필러는 보톡스보다 수익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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