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한상범 "LG디스플레이는 거센 강을 건너고 있어 똘똘 뭉쳐야"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4-26 11:11: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51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상범</a> "LG디스플레이는 거센 강을 건너고 있어 똘똘 뭉쳐야"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이 26일 파주 사업장에서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경영환경을 헤쳐나가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경영환경을 헤쳐가자고 각오를 다졌다.

LG디스플레이는 26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한 부회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 및 임원 1천여 명을 불러 ‘2018년 혁신목표 필달 결의대회’를 열었다.

한 부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23분기 동안 우리가 탄탄대로를 걸어왔다고 하면 이제는 거센 강을 건너고 있는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중심을 못 잡고 우왕좌왕한다면 거센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갈 것이므로 포기하지 않는 집념으로 똘똘 뭉쳐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올레드 경쟁력을 확보하고 LCD 수익성 극대화,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매년 LG디스플레이가 임직원들과 공통된 목표를 설정하고 의지를 다지기 위해 여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어려운 경영환경에 맞닥뜨린 만큼 이 대회를 원동력 삼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각오를 다지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명사 강연, 파주 월롱산 정상까지 오르는 ‘필달 산행’, 주먹밥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