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1분기 증권 결제대금 하루 평균 22조3천억으로 늘어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8-04-23 16:38: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분기 증권 결제대금이 늘었다. 증시 호조로 주식 거래가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18년 1분기 증권 결제대금이 하루 평균 22조3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1분기보다 2.1% 늘었으며 2017년 4분기보다 1.5% 증가했다.
 
1분기 증권 결제대금 하루 평균 22조3천억으로 늘어
▲ 한국예탁결제원은 2018년 1분기 증권결제대금이 하루 평균 22조3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뉴시스>   

증권 결제대금을 구성하는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의 결제대금이 모두 늘었다.

1분기 장내 주식시장의 결제대금은 하루 평균 6570억 원이었다. 1년 전보다 38.3% 늘고 3개월 전보다 14.9% 증가했다.

1분기 장내 채권시장의 결제대금은 하루 평균 1조479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7년 1분기보다 7.3% 늘고 2017년 4분기보다 13.6% 증가했다.

증시가 호조를 보이면서 주식과 채권시장의 거래가 늘어 결제대금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예탁결제원은 “1분기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2017년 4분기보다 20.8% 늘었고 채권시장 거래대금도 같은 기간 61.8%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기관결제 규모의 변화는 주식과 채권이 엇갈렸다. 

기관결제는 은행 등 기관고객과 증권회사 사이에 주식과 대금을 결제하는 것을 말한다.

1분기 장외 주식기관 결제대금은 하루 평균 9690억 원으로 2017년 1분기보다 43.3%, 2017년 4분기보다 13.2% 늘었다.

1분기 장외 채권기관 결제대금은 하루 평균 19조239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7년 1분기보다 0.6%, 2017년 4분기보다 0.2%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