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상직 "서울 목동에 혁신성장지구 구축"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04-22 18:22: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상직 "서울 목동에 혁신성장지구 구축"
▲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20일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있는 유수지를 혁신성장지구로 만들기로 했다.

22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20일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해외 혁신성장 밸리에 진출할 것”이라며 “국내에도 목동에 4만 평 규모로 혁신성장을 대표하는 구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예산이 많이 들지도 않는다”며 “장관들과 상의해본 결과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서울 본사에 보강공사를 하면 이른 시간 안에 혁신성장지구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에 생길 창업사관학교, 서울시 서초구 중소기업진흥공단 산하 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서울시 동작구 중소기업연구원, 공영홈쇼핑 스튜디오 등 흩어져있는 기관들을 모으면 자연스럽게 교육과 창업 등이 이뤄져 혁신성장지구가 형성될 것이라고 봤다.

이 이사장은 중소기업이 혁신기업으로 발전하면 일자리가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중소기업을 혁신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으로 자산담보부증권(P-CBO) 발행을 고려하고 있다”며 “네이버, 다음, 인터파크, 안철수바이러스, 옥션 등 기업들이 자산담보부증권 발행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자산담보부증권은 신규 발행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포함해 신용도가 낮은 기업이 회사채를 발행하는 방편으로 삼을 수 있다. 김대중 정부 때인 2000년에 도입됐다.

이 이사장은 자산담보부증권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를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단서를 달았다.

그는 “기획재정부와 금융위가 재정부실을 이유로 자산담보부증권 발행 확대를 꺼리고 있지만 실제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자산담보부증권 발행을 추진했을 때 손실은 10% 미만이었다”며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혁신성장 가능성을 지닌 기업을 중심으로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복합금융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이 대통령 "호랑이도 풀밭이 있어야 생존한다, 한화오션 매우 모범 사례"
[오늘의 주목주] '코스피 급등' SK하이닉스 주가 12%대 상승, 코스닥 성호전자도 ..
한국GM 노사 대전·전주·창원 직영서비스센터 유지키로, 센터 직원들에 위로금 1천만원 지급
SK 5.1조 규모 자사주 소각, 발행 주식의 20%
[10일 오!정말] 민주당 김현정 "국힘에 계엄 옹호한 사람 없다니 지나가던 개도 화낼..
[채널Who] 지구엔 없는 맛?'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빚은 사케가 바꿀 프리미엄 '희소성'
비트코인 1억300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수요 및 수익성 지표 개선
정부 중동사태에 조기 추경 나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속 시기 놓고 고심
대한항공 주가 고유가에 속수무책, '방산 기대' 상승분 반납에도 성장성 유효 
[단독] KT 스카이라이프·ds·스포츠·알파 대표 교체, 나머지 자회사 대표는 '6주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