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갈수록 나빠지는 기업인들의 경기 전망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4-12-28 14:30: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업인들의 경기전망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내년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늘고 있는 것이다.

기업인들의 경기전망을 보여주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11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또 내년 노사관계도 올해보다 더 불안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갈수록 나빠지는 기업인들의 경기 전망  
▲ 기업들이 내년 1월 경기가 더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8일 매출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가 90.3으로 지난 2월 88.7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기준선인 100을 넘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던 때는 3월, 5월, 10월 3번뿐으로 전반적으로 경제전망이 좋지 않았다.

부문별 전망치는 수출 91.4, 채산성 91.6, 내수 92.8, 투자 95.0, 자금사정 95.4, 고용 98.7, 재고 103.1 등 모든 부문에서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재고가 100 이상이면 과잉을 예상하고 있다는 뜻으로 역시 부정적으로 경기전망의 일부다.

경기가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 이유는 전반적으로 경기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소비가 살아나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 경제성장 둔화, 원엔환율 하락, 국제유가 하락 등 대외적 요인도 경기전망을 어둡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김용옥 전경련 경제정책팀장은 “경기부진과 대외불확실성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가 11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진 것”이라며 “수요창출과 경제심리 회복으로 경제활력을 높이고 동시에 핵심분야 구조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내년 노사관계도 불안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306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3.1%의 기업이 내년 노사관계가 더 불안해질 것이라고 대답했다. 33.5%는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봤고 3.4%의 기업만이 올해보다 노사관계가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들은 노사관계 불안의 가장 큰 이유로 노사 현안을 둘러싼 법적 분쟁을 꼽았다. 그 밖에 임금체계 개편 관련 갈등, 노동관련 법제 개편도 불안요인으로 지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미세플라스틱 기후뿐 아니라 건강도 망쳐, 치매 두렵다면 멈춰야 할 행동은?
[여론조사꽃] 2026년 지방선거 지지도, '여당' 60.8% vs '야당' 31.4%
[여론조사꽃] 이재명 국힘 출신 인사 발탁, '바람직함' 66.1% vs '잘못됨' 2..
샤오미 전기차 성과에 올해 출하량 목표 34% 높여, 내년 해외 진출도 노려
45개 그룹 총수 주식재산 1년 새 35조 증가, 삼성 이재용 14조 늘어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71.2%로 2.2%p 상승, 70세 이상 62.9% 긍정
중국 전기차 가격 출혈경쟁 올해도 지속 예고, "연말 판매 부진에 재고 밀어내야" 
베네수엘라 사태가 비트코인 시세 방어능력 증명, 10만 달러로 반등 청신호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6.6% 국힘 24.1%, 격차 5.5%p 커져 
Sh수협은행장 신학기 신년사, "생산적 금융 강화" "수협자산운용과 시너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