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김남경 넷마블 웨스턴사업부장, 이승원 넷마블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 강재호 포플랫 대표이사, 신종헙 포플랫 부사장이 19일 서울 신도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
넷마블이 전략 대규모다중접속게임(MMO) 게임 ‘아이언쓰론’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넷마블은 19일 서울 신도림역 디큐브시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월 안에 게임개발사 포플랫이 개발한 차세대 전략 대규모다중접속게임(MMO)울 전 세계 251개 나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이날 11시부터 시작한다.
포플랫은 2011년 설립된 뒤 2015년 7월부터 넷마블에 합류해 지금까지 모두 7개의 모바일게임을 개발한 게임개발회사다.
아이언쓰론은 넷마블의 첫 전략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게임(MMO) 게임으로 중세시대를 360도 풀 3D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배틀로얄 모드와 차원전, 점령전 등 다양한 게임방식을 지원한다.
20대 20 전투에서 인원이 채워지지 않으면 인공지능(AI) 플레이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넷마블은 “인공지능 플레이어가 게임능력을 100% 발휘하면 사람이 이길 수 없을 정도로 준비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2월 기자간담회(NTP)에서 아이언쓰론을 ‘퍼스트본’이라는 가칭으로 공개했다.
이승원 넷마블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은 “다른 이용자와 경쟁하면서 자신만의 왕국을 키우는 본질의 재미와 정체성을 더욱 부각하기 위해 게임이름을 바꾸게 됐다”며 “전략게임에 넷마블이 보유한 역할수행게임(RPG)의 DNA를 이식해 복합적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