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파트너 컨퍼런스 2018’이 끝난 뒤 참석자들이 모두 모여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한화테크윈> |
한화테크윈이 아시아 주요 거래기업들과 동반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 콘퍼런스 2018’을 열었다.
한화테크윈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제주도에서 일본과 동남아, 러시아 등 아시아의 주요 거래기업들을 초청해 아시아 파트너 컨퍼런스 2018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05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파트너 컨퍼런스는 주요 거래기업들과 한 해의 로드맵, 사업전략 등을 공유하고 동반관계를 강화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안순홍 글로벌영업마케팅실장과 주요 임직원, 일본과 동남아시아, 중동, 러시아 등 20여 개국에서 33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2017년 사업 성과 분석 및 2018년 사업 전략 △글로벌 영상보안시장 트렌트 발표 △신제품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안순홍 실장은 2017년 사업 성과와 보안업계 동향을 공유하고 거래기업과 지속적으로 상생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화테크윈이 시큐리티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기술과 선행영업, 마케팅 등의 3대 전략도 제시했다.
질라이(Jill Lai) 글로벌 보안잡지 A&S 인터네셔널 대만 본사 편집장은 ‘지식과 융합’을 주제로 영상감시시장의 흐름을 논의했다.
다니엘 리(Daniel Lee) 제네텍 영상보안기업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니징 디렉터는 컨퍼런스에 참석해 한화테크윈과 동반관계를 공고히 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한화테크윈은 초저조도 카메라 제품군인 엑스트라럭스(extraLUX) 시리즈와 폐쇄회로TV(CCTV) 와이즈넷 엑스·피·티(Wisenet X·P·T) 시리즈의 모바일 카메라와 멀티 디렉셔널 카메라, 열상 카메라 등 신제품을 소개했다.
4월 새롭게 출시하는 와이즈넷 엑스-라이트(Wisenet X-Lite)와 와이즈넷 엘(Wisenet L) 시리즈의 간략한 소개도 이어졌다. 엑스-라이트는 와이즈넷 엑스의 주요 기능을 압축한 버전이고 와이즈넷 엘 시리즈는 기본 기능에 충실한 보급형 제품군이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한화테크윈의 2018년 사업 키워드 가운데 하나가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인 만큼 이번 컨퍼런스에서 거래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상호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만큼 앞으로 거래기업들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