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KT스카이라이프는 1분기에 견조한 매출을 유지했지만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줄었을 것”이라며 “신규 서비스의 광고판촉비 부담은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 김영국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내정자. |
KT스카이라이프는 1분기에 별도기준으로 매출 1574억 원, 영업이익 230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 1분기보다 매출은 1.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 감소한 것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T커머스 송출수수료와 ‘가입자 시청 정보분석 광고 시스템(ARA)’ 광고판매가 증가하면서 플랫폼 매출이 늘고 있다.
ARA는 KT스카이라이프가 개발한 시청률 전수조사 시스템으로 가입자 시청정보를 지역, 채널, 시간별로 분석해 효과적으로 광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지난해 출시한 서비스의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은 악화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2017년 9월 인터넷동영상 서비스 ‘텔레비’를 출시해 현재까지 2만2천여 명의 가입자를 모집했다.
인터넷동영상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TV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전파나 케이블이 아닌 인터넷망으로 영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위성TV, 케이블TV와 다르고 기기나 장소에 상관없이 서비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셋톱박스가 필수인 인터넷TV(IPTV)와 구분된다.
KT스카이라이프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가입자를 유치하고 있다. 지상파, 종편 등 8개 채널로 구성된 텔레비의 기본팩 가격은 월 3300원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주력사업인 위성방송에서 성장이 정체돼 있는데 인터넷동영상서비스사업이 이를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의미있는 규모의 가입자를 확보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황 연구원은 “KT스카이라이프는 신규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가입자 모집에 주력하고 있지만 아직 괄목한 만한 가입자 성장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서비스가 아직 초기국면인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는 돼야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의사단체·보험자·정당 두루 거친 흉부외과 전문의, 소득 중심 부과체계 개편 강조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22213516_212630.png)
![총장서 물러났다 이사장으로 복귀, 남녀공학 전환 앞두고 교육 혁신에 주력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22211722_167142.png)
![엔지니어 출신 M&A 전문가, 건설·조선 사업축 마련해 수익성 강화 역점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23132315_155758.png)
![자동차 구매분야 특화한 전동화 전문가, 2028년 부산공장서 차세대 전기차 생산 채비 [2026년]](https://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17101144_1883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