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시추선 계약금 더 받고 인도 미뤄주기로 발주사와 합의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4-18 18:59: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시추선 1척의 인도 시점을 미뤄주는 대신 계약금을 더 받기로 오션리그와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인도가 미뤄지는 시추선은 삼성중공업이 2013년 8월 오션리그로부터 수주한 것이다. 인도 시점은 당초 2017년 6월 말이었지만 올해 6월 말로 연기됐다가 2019년 9월30일로 또 미뤄졌다. 
 
삼성중공업, 시추선 계약금 더 받고 인도 미뤄주기로 발주사와 합의
▲ 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삼성중공업은 인도 시점을 늦춰주는 대신 계약금액을 당초 6103억 원에서 8544억 원으로 증액하기로 오션리그와 합의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주가 계약금을 증액하면서 인도 시점 연장에 합의한 것은 시추선 인수 의지를 확실히 보인 것”이라며 “계약금을 증액한 뒤 인도 시점을 연장해주게 되어서 손실을 볼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 수주잔고에 남아있는 시추선은 오션리그로부터 수주한 것 2척, 퍼시픽드릴링 1척, 씨드릴 2척 등 모두 5척이다.

이 가운데 퍼시픽드릴링으로부터 수주했던 시추선은 현재 인도와 관련해 국제 중재 절차를 밟고 있고 씨드릴로부터 수주했던 시추선은 계약을 해지한 뒤 매각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국힘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 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