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STX조선해양, 희망퇴직 신청자 적어 순환무급휴직 준비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4-17 18:55: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TX조선해양이 희망퇴직을 또 접수받았지만 신청인원은 많지 않았다.

STX조선해양은 16일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희망퇴직 및 협력업체 이직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희망퇴직 10명, 협력업체 이직 3명 등 신청자가 13명에 그쳤다고 밝혔다. 
 
STX조선해양, 희망퇴직 신청자 적어 순환무급휴직 준비
▲ 장윤근 STX조선해양 대표이사.

이로써 3월 말부터 두 차례 진행한 희망퇴직 신청자는 114명, 협력업체 이직 희망자는 43명으로 늘었다.

STX조선해양은 이날 "추가로 희망 퇴직과 이직 신청을 받을 계획은 없다"며 "5월부터 시작되는 무급휴직에 맞춰 조직개편 작업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순환 무급휴직은 STX조선해양 노사가 산업은행에 고정비를 줄이겠다며 제출한 노사확약서에 포함된 내용이다.

STX조선해양 노사는 11일 직원을 정리해고하는 대신 임금을 60% 깎고 무급 순환휴직을 실시하겠다는 등의 내용으로 KDB산업은행을 설득해 법정관리를 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