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작년 보험사기 적발금액 7300억 넘어서 역대 최대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4-17 16:35: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작년 보험사기 적발금액 7300억 넘어서 역대 최대
▲ 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7년 보험사기 적발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7302억 원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7300억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금액으로 집계됐다. 허위로 병원에 입원하거나 보험사고 내용을 조작하는 수법이 가장 많았다.

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7년 보험사기 적발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7302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6년보다 117억 원(1.6%) 증가했다. 
 
2015년 6549억 원, 2016년 7185억 원에 이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최대치를 경신했다. 

적발인원은 2016년보다 523명(0.6%) 증가한 8만3535명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사기금액은 870만 원으로 2016년과 비슷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허위입원, 보험사고 내용조작 등 ‘허위·과다사고’ 유형이 5345억 원(73.2%)로 가장 많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과다입원이나 피해를 과장하는 형태의 보험사기가 ‘범죄 행위’라는 인식이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보험종목별 살펴보면 손해보험 종목이 6574억 원으로 90%를 차지했다. 생명보험 종목은 728억 원(10%)가량으로 집계됐다.

특히 허위·과다입원 유형이 크게 증가하면서 장기손해보험 적발규모가 많이 늘어났다. 증가세를 살펴보면 2015년 835억 원, 2016년 840억 원, 2017년 1265억 원 등이다.

자동차보험 사기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자동차보험 사기 비중은 2016년 45.0%에서 지난해 43.9%까지 하락했다. 블랙박스, CCTV 설치 등 사회적 감시망이 확대되면서 보험사기가 예방된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경제활동 적령기인 30대~50대 연령층의 보험사기 비중이 2016년 69.9%에서 2017년 68.5%로 줄었다. 하지만 20대의 보험사기 비중이 14.4%에서 15.5%로, 60대 이상이 13.9%에서 14.5%로 높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수사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며 “보험사기는 결국 보험료 인상을 초래해 가족, 친구 등 이웃들에게 피해를 입힌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이익 1133억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행 영향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정의남
한화손해보험사가 직접 보험사기 쳐 돈 쳐 먹는데...주주재산 횡령?

고발!
방화은폐 보험사기를 직원에게 지시한 범죄기업?
손해사정보고서를 조작, 방화범에게 팔아 돈 버는 패륜기업?
민원인을 업무방해죄로 고소한다고 협박하는 조폭기업!
한화손해보험사, 아세아손해사정회사 대표 차명규...
보험사기 친 직원들이 양심고백! 팩트확인!
0047ko@hanmail.net 연락요!

   (2018-05-01 2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