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미국법인을 309억 받고 현대일렉트릭에 넘겨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4-13 20:51: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이 미국 전기전자시스템 계열사를 현대일렉트릭에게 넘긴다.

현대중공업은 13일 열린 이사회에서 보유 중인 현대파워트랜스포머 지분 전량을 현대일렉트릭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미국법인을 309억 받고 현대일렉트릭에 넘겨
▲ 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주식 처분 일자는 16일이며 처분 규모는 309억 원이다.

현대파워트랜스포머는 미국 알라바마에 위치한 현지법인이다. 현대중공업이 전기전자시스템사업을 분할하고 남은 해외법인으로 북미 전력설비 교체 수요에 의한 수주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알라바마법인 지분을 매각해 현대일렉트릭으로 사업을 이관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