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박원순 "김기식 금감원장 자질 있다, 한국당 정치공세 지나쳐"

이대락 기자 therock@businesspost.co.kr 2018-04-13 13:58: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원순 서울시장이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두고 “충분히 자질이 된다”며 옹호했다.

박 시장은 1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제가 알던 김기식 원장은 금융감독원장으로서 충분한 능력과 자질을 갖추고 있다”며 “여러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지나친 정치공세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83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원순</a> "김기식 금감원장 자질 있다, 한국당 정치공세 지나쳐"
박원순 서울시장.

그는 “지금 제가 느끼기에는 자유한국당에서 하는 문제 제기는 지나친 정치공세”라며 “국회의원들도 인사청문회 등을 보면 그런 것(외유성 출장 등)이 안 나오는 분들이 없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과 김 원장은 1994년 참여연대 공동 발기인으로 참여했을 정도로 인연이 깊다. 김 원장은 2011년 박 시장의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 특별보좌관을 맡기도 했다.

박 시장은 서울시장 3선 도전과 관련해서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일각에서는 박 시장이 본선에 올라가면 서울시민들이 (이미 오래 했기 때문에)피로감을 느낄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고 하자 박 시장은 “누가 가장 잘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국회의원들도 잘하면 3선, 4선, 5선 다 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