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 낮아져, LCD와 올레드 모두 고난의 행군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04-11 08:12: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LCD패널 가격이 떨어지면서 1분기 영업적자로 돌아섰을 것으로 추정됐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11일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를 2만9천 원에서 2만6천 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유지(UNDERPERFORM)로 뒀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0일 2만5550원으로 장을 마쳤다.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 낮아져, LCD와 올레드 모두 고난의 행군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

박 연구원은 “중국의 공격적 설비투자로 대형 LCD패널 가격이 하락해 LG디스플레이가 2018년 1분기에 영업적자를 냈을 것”이라며 “LCD업황이 당분간 개선되기 힘들다”고 내다봤다.

중국 기업들이 LCD패널 공급을 대폭 늘려 평균 판매가격이 2017년 4분기보다 9% 떨어진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중국 BOE에서 대형 LCD패널을 양산하면서 대형 LCD패널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져 LG디스플레이 수익성이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LG디스플레이는 2018년 1분기에 매출 5조7천억 원, 영업적자 167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과 비교해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되는 것이다.

주요 제품별로 TV 매출 2조2천억 원, 모니터 매출 9천억 원, 노트북과 태블릿 매출 1조1천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7년 4분기보다 매출이 각각 20%, 9%, 19% 줄어든 것이다.

올레드(OLED) 실적도 당분간 개선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중소형 올레드의 수출과 대형 올레드 TV 증설이 생각보다 지연될 것”이라며 “당분간 올레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낮춰야한다”고 바라봤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매출 22조3020억 원, 영업적자 68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128%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시진핑과 90분 대좌, "한국 중국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 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민주당 사모펀드 규제 강화법안 추진, "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낼 듯, 복지장관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을 사적 집사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오래 연임하면 차세대 후보는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한국GM 지난해 글로벌 판매 7.5% 르노코리아 17.7% 감소, KGM은 1.0%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