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빈 Sh수협은행장(오른쪽)이 5일 서울 송파구 본사 세미나홀에서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와 만나 ‘펀드판매 관련 정보 및 판매자 대상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와 협력해 펀드 전문가를 육성하고 마케팅을 강화한다.
6일 Sh수협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5일 서울 송파구 본사 세미나홀에서 전 대표와 ‘펀드판매 관련 정보 및 판매자 대상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해외주식과 채권투자, 자산배분 전략 등 펀드 관련 정보와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한다. 펀드상품군을 확대하고 펀드 판매를 늘리기 위한 마케팅 강화 등도 함께 추진한다.
이 행장은 “글로벌 금융사로 성장하고 있는 삼성자산운용과 손잡게 되어 기쁘다”며 “삼성자산운용의 리서치 정보, 상품개발과 투자전략 등 자산운용 역량을 활용하여 펀드 전문가를 육성하고 판매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서 Sh수협은행 펀드사업부문 우수직원으로 구성된 ‘Sh펀드 톱클래스클럽(Top Class Club)' 제1기 발대식도 진행됐다.
Sh펀드 톱클래스클럽은 펀드상담 및 고객관리분야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발휘한 직원들의 모임으로 이날 발대식에서는 실적 상위 40위 이내의 직원 가운데 35명을 선발해 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펀드 톱클래스클럽 회원들에게는 삼성자산운용의 특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투자 역량을 통해 고객 성향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등 Sh수협은행의 고객 자산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