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2018-04-05 12: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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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배구조 개편, 실적 개선 등으로 배당성향을 높일 것으로 전망됐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5일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지배구조 개편안을 예정대로 추진하면 존속 현대모비스는 그룹 차원의 투자를 주도하고 대주주에 배당할 필요성이 커지기 때문에 현금을 확보하는 일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현대차는 그룹 내에서 가장 많은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고 존속 현대모비스의 지속 자회사이기 때문에 배당성향을 높일 가능성이 크다”고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