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에 들어가는 전용담배인 '핏 매치'와 '핏 스파키'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KT&G는 4일부터 핏 매치와 핏 스파키를 서울지역의 편의점 7860곳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에 들어가는 전용담배인 '핏 매치'와 '핏 스파키'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
신제품 핏 매치는 최적의 담뱃잎 블렌딩을 통해 담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핏 스파키는 다채로운 경험을 원하는 흡연자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색다른 맛과 시원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릴은 지난해 11월 출시돼 100일 만에 20만 대 넘게 판매되는 등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신제품 2종은 핏 패밀리 브랜드룩으로 디자인의 통일감을 더했고 담뱃갑 개폐방식을 기존 슬라이드 타입에서 일반 담배와 같은 상부개폐방식으로 바꿨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이번 신제품도 좋은 반응을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급량 확대는 물론 다양한 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