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일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본사에서 사명 변경에 따른 출범식을 개최했다. |
한화테크윈에 분할된 항공기 엔진사업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공식 출범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일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본사에서 회사이름 변경에 따른 출범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이름의 현판 제막식과 기념떡 커팅 등을 진행했다.
신 대표이사는 “항공기 엔진 분야의 글로벌기업을 향해 이륙했다”며 “‘항공기 엔진의 세계 최고 동반자’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리나라의 각종 전투기와 헬기 엔진 제작을 도맡아 온 국내 유일의 가스터번 엔진 제작기업이다.
항공기 엔진 부품사업에서 제너럴일렉트릭(GE)과 프랫앤휘트니(P&W), 롤스로이스 등 세계적 항공기 엔진 제작회사와 엔진 부품, 모듈의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화테크윈은 3월23일 주주총회를 열고 영상보안사업과 항공기 엔진사업을 물적으로 분할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