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맥스 목표주가 높아져, 중국공장 생산능력 늘어 실적 좋아져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8-04-04 09:04: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맥스의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공장 증설 등 생산능력을 확충한 효과로 올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일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18만 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코스맥스는 전날 15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맥스 목표주가 높아져, 중국공장 생산능력 늘어 실적 좋아져
▲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중국의 화장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코스맥스는 그동안 생산능력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투자를 실시했다.

2016년에 1208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본금을 확충했다.

2017년 1월 중국 상하이에서 연간 2억 개의 화장품 생산이 가능한 메이크업 전용 공장을 지었다.

박 연구원은 “코스맥스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자 회수기에 접어들면서 실적이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자본지출(Capex)도 2017년 700억 원 수준에서 올해 350억 원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맥스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770억 원, 영업이익 60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7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