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박성욱, SK하이닉스 주총에서 "반도체 기술격차로 중국 파고 넘겠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3-28 13:09: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반도체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28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SK하이닉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전 세계에서 지정학적 불안과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한편 IT업계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26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성욱</a>, SK하이닉스 주총에서 "반도체 기술격차로 중국 파고 넘겠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반도체 호황으로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지만 이런 성과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는 위기 의식을 강조한 것이다.

박 부회장은 SK하이닉스가 서버용 D램 등 급성장하는 고부가 반도체 수요에 적극 대응한 성과로 선두업체와 격차를 축소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 변화에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본원적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최적화된 개발과 생산체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꾸준히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중국이 미국산 반도체 수입을 늘려 SK하이닉스를 포함한 한국기업의 반도체 수출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박 부회장은 "고사양 반도체에서 기술 격차를 유지하며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시장과 특성을 이해하고 생태계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강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차별적 기반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과 박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신임 사외이사 선임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이 통과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