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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SK하이닉스 주총에서 "반도체 기술격차로 중국 파고 넘겠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3-28 1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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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반도체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28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SK하이닉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전 세계에서 지정학적 불안과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한편 IT업계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26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성욱</a>, SK하이닉스 주총에서 "반도체 기술격차로 중국 파고 넘겠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반도체 호황으로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지만 이런 성과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는 위기 의식을 강조한 것이다.

박 부회장은 SK하이닉스가 서버용 D램 등 급성장하는 고부가 반도체 수요에 적극 대응한 성과로 선두업체와 격차를 축소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 변화에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본원적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최적화된 개발과 생산체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꾸준히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중국이 미국산 반도체 수입을 늘려 SK하이닉스를 포함한 한국기업의 반도체 수출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박 부회장은 "고사양 반도체에서 기술 격차를 유지하며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시장과 특성을 이해하고 생태계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강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차별적 기반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과 박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신임 사외이사 선임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이 통과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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