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18-03-28 10: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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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가 삼성전자 ‘갤럭시S8’ 중고폰을 최대 66% 할인해 판매한다.
SK텔링크는 알뜰폰 온라인 직영점 ‘SK 세븐모바일 다이렉트’에서 프리미엄 중고폰 브랜드 ‘바른폰’을 통해 중고폰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 SK텔링크가 알뜰폰 온라인 직영점 'SK 세븐모바일 다이렉트'에서 프리미엄 중고폰 브랜드 '바른폰'을 통해 중고폰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
SK텔링크는 “이번 '바른폰' 특가 기획전은 갤럭시S9가 출시된 뒤 갤럭시S8을 찾는 소비자 수요에 주목해 특S급 중고폰만을 엄선해 마련했다”며 “소비자들의 선택권 확대 차원에서 최대 128GB의 대용량 모델도 기획전에 포함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은 갤럭시S8를 SK 세븐모바일 출고가 61만8천 원(최초 출고가 93만천 원)에 지원금 30만 원을 받아 최대 66% 할인된 31만8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출고가 68만8천 원(최초 출고가 99만원)인 '갤럭시S8플러스(64GB)'는 최대 61% 할인된 48만8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보통 높은 지원금 혜택을 받으려면 필요 이상의 비싼 요금제에 가입해야 하지만 바른폰을 통해 구매하면 월 기본료 2만 원대의 요금제에서도 최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년 약정으로 월 기본료 2만6400원에 음성 240분, 데이터 1GB, 문자 50건이 기본 제공되는 ‘LTE 온라인 음성 S6 요금제’를 선택하면 최대 30만 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아 30만 원대에 갤럭시S8을 구매할 수 있다.
한기영 SK텔링크 알뜰폰(MVNO)사업본부장은 “프리미엄급 최신폰을 합리적 가격에 마련하고 싶은 고객들의 마음을 헤아려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중고폰 브랜드 '바른폰'을 통해 안심하고 고품질 중고폰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