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중형트럭 판매부진에 전주공장 생산라인 일시 가동중단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3-27 20:56: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전주공장 중형트럭 생산라인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주공장 중형트럭 생산라인이 26일부터 30일까지 생산을 멈춘다.
 
현대차, 중형트럭 판매부진에 전주공장 생산라인 일시 가동중단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상용차 생산라인.

가동 중단 이유는 중형트럭 ‘마이티’의 판매 부진 때문이다. 전주공장 중형트럭 생산라인은 연간 약 3만 대, 주당 800∼900대의 마이티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 트럭모델 가운데 대형인 ‘엑시언트’와 소형 ‘포터’는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으나 중형인 마이티는 최근 판매가 주춤하다.

현대차의 2월 트럭 판매 대수(포터 제외)는 1416대로 2017년 2월보다 30% 이상 줄었고 1월보다 10% 가량 감소했다.

현대차는 26일부터 30일까지 직원들에게 교육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 주문량이나 시장 상황에 따라 생산라인을 조절할 수 있다”며 “지난해에도 중단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브라질 유엔 기후총회 회장에 화재, 대표단 대피로 최종 합의 지연 불가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