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한해운, 에쓰오일과 2100억 규모 장기 원유운송계약 맺어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3-27 18:51: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해운이 에쓰오일과 장기 원유운송계약을 맺었다.

대한해운은 27일 에쓰오일과 중동에서 한국으로 원유를 수송하기 위한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해운, 에쓰오일과 2100억 규모 장기 원유운송계약 맺어
▲ 김용완 대한해운 대표이사 부회장.

계약금액은 27일 환율 기준으로 2090억 원이다.

2016년 대한해운 연결기준 매출의 38.67%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19년 6월30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다.

대한해운은 운송계약 시점에 맞춰 30만 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신조해 투입하기로 했다. 계약에 투입할 선박 건조를 국내 조선소에 발주하기로 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대한해운이 에쓰오일과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해 원유운송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 에쓰오일이 세계적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유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해운은 3월 초 GS칼텍스와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해 원유운송사업에 진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