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5G와 자율주행 기술 뽐내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03-25 12:10: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SK텔레콤이 5G와 자율주행차, 홀로그램 인공지능(AI) 아바타 기술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24일 인천 SK행복드림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롯데자이언츠 사이 프로야구 개막 경기에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한 시구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5G와 자율주행 기술 뽐내
▲ 이정훈 군이 시구를 위해 SK텔레콤 자율주행차를 타고 마운드로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이 군과 ‘릴리’가 대화하는 장면이 ‘빅보드’를 통해 생중계 되고 있다.

이날 개막경기 시구자는 인천 동막초등학교 6학년인 이정훈 군이었는데 이 군은 시구 이전 대기실에서 SK텔레콤의 홀로그램 인공지능 아바타인 ‘릴리’와 대화를 나누며 마운드까지 이동하는 방법을 안내받았다.

이군은 SK텔레콤의 자율주행차를 타고 운동장까지 이동했다. 마운드로 이동하기 위해 자율주행차에 탑승하자 ‘릴리’는 차량 안에 설치된 태블릿PC에 다시 나타나 이군이 긴장하지 말고 즐겁게 공을 던지라는 의미로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이 모든 과정은 SK텔레콤의 5G망을 통해 SK행복드림구장 외야에 설치된 전광판 ‘빅보드’에 생중계 됐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를 위해 구장 내부에 28GHz(기가헤르츠)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5G망을 구축했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고객이 많이 찾는 야구장에 첨단 기술을 알리기 위해 시구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5G, 자율주행 등 정보통신기술이 만들 미래상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