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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영, 효성 주총에서 "지주사체제 전환으로 경영 투명성 확보"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3-23 1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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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해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고 신설 분할회사의 경쟁력을 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김규영 효성 대표이사 사장은 23일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는 회사 분할로 분할 존속회사인 효성은 지주회사의 역할을 수행해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신설 분할회사들은 각 사업부문별로 글로벌 일류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는 데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영, 효성 주총에서 "지주사체제 전환으로 경영 투명성 확보"
▲ 김규영 효성 대표이사 사장.

효성은 1월 이사회에서 효성을 지주회사와 4개의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하는 방안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기존 효성은 투자를 담당할 존속법인인 지주회사와 분할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4개의 사업회사로 나뉘게 된다.

효성은 인적분할이 끝나면 현재보다 기업가치가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주력 사업분야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분야에서 고부가가치제품 판매 확대, 브랜드 이미지 강화, 신시장 개척,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확장 등을 통해 글로벌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주총회에서 2017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개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효성 사장이 사내이사에,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사외이사에 각각 재선임됐다. 

2018년 이사 보수한도는 2017년과 동일한 150억 원이며 배당금도 보통주 1주당 5천 원으로 유지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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