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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도 대표와 이사회 의장 분리, 의장에 김경한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3-22 10: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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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이사회 의장에 김경한 사외이사가 추천됐다.

미래에셋생명은 22일 이사회 의장에 김경한 사외이사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도 대표와 이사회 의장 분리, 의장에 김경한
▲ 김경한 미래에셍생명 이사회 의장 내정자.<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 이사회 의장은 그동안 대표이사가 겸직해왔다. 지금은 김재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함께 맡고 있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해 투명경영과 독립성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김 사외이사는 언론과 학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건전한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외이사는 1960년생으로 1983년 MBC에 입사한 뒤 CBS와 YTN 경제부장 등 방송사 경제기자로 일했다. 

이코노믹리뷰 편집국장과 서울여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 등을 거쳐 현재 컨슈머타임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2014년 3월부터 미래에셋생명 사외이사로 일하고 있으며 올해 초 연임이 추천됐다.

김 사외이사의 연임 및 이사회 의장 선임은 27일 주주총회에서 최종확정된다.

기존에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사들은 계열사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했는데 지난해 초부터 그룹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있다.

지난해 초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대우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한 데 이어 올해 미래에셋캐피탈과 미래에셋생명이 각각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했다.

이사회의 견제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겸 미래에셋대우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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