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코스닥 소폭 하락, 미국 금리인상 경계심리 발동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3-21 16:24: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지수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에 영향을 받아 소폭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하락했다.
 
코스피 코스닥 소폭 하락, 미국 금리인상 경계심리 발동
▲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55포인트(0.02%) 떨어진 2484.97로 거래를 마쳤다.<뉴시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55포인트(0.02%) 떨어진 2484.97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증시 상승과 수출지표의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강해졌다”며 “외국인투자자를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고 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3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개인투자자도 5거래일 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코스피에서 외국인투자자는 687억 원, 개인투자자는 63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130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현대차(1.31%)와 포스코(1.47%), LG화학(0.86%) 등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의 주가가 떨어졌다.

주가 하락폭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0.27%, SK하이닉스 –1.34%, 셀트리온 -3.41%, 삼성바이오로직스 –0.32%, KB금융 –0.94%, 네이버 –0.13%, 삼성물산 –0.37% 등이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85포인트(0.54%) 떨어진 885.55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전날 지수가 급등한데 따른 외국인투자자들의 차익실현과 셀트리온그룹 계열사 주가의 약세에 영향을 받아 지수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53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632억 원, 기관투자자는 12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3.10%), 메디톡스(-3.79%), CJE&M(-0.89%), 셀트리온제약(-1.47%), 로엔엔터테인먼트(-2.40%) 등의 주가가 떨어졌다. 포스코켐텍 주가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의 주가 상승폭을 살펴보면 신라젠 3.46%, 바이로메드 0.17%, 티슈진 4.91%, 스튜디오드래곤 0.51% 등이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3.7원(0.4%) 오른 1072.3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SK바이오팜 뇌전증치료제 처방 실적 견조, 연내 후속 제품 도입"
iM증권 "하이브 2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하회, 내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유안타증권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증설 효과로 하반기 실적 개선 지속"
대신증권 "유한양행 2분기 실적 시장추정치 부합, 일본 출시로 로열티 수령"
상상인증권 "한국콜마 목표주가 상향, 분기 최대 실적 달성 가능성 높아"
미국 에너지 분야 투자 기대, 하나증권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
비트코인 1억6414만 원대 상승, 전문가 "상승 랠리 정점은 아직 멀다" 주장도
흥국증권 "현대지에프홀딩스 목표주가 상향, 주주환원 강화 지속될 것"
기업회생절차 동성제약 존립 장담 어려워, 이양구 나원균 임시주총 표대결도 끝 아니다
동성제약 퇴진 이양구 돌연 경영권 분쟁 미스터리, 조카 대신 아들 경영권 승계 계획이었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