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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이명박은 대통령 되지 말았어야, 구속은 사필귀정"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03-20 15: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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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두고 “대통령이 되지 말았어야 할 사람”이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전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만시지탄(때늦은 한탄), 사필귀정(모든 일은 결국 옳은 이치대로 돌아감)이라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7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우원식</a> "이명박은 대통령 되지 말았어야, 구속은 사필귀정"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과 이명박 전 대통령.

BBK 주가 조작 등 영장에 적힌 혐의가 모두 사실이라면 2007년 당시 이 전 대통령은 중범죄자였다는 것이다. 

우 원내대표는 “영장대로라면 이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자리를 사리사욕과 매관매직 등으로 악용한 대가를 두고 법의 엄정한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며 “110억대 뇌물, 350억 대 비자금 등 혐의만 해도 열두 가지”라고 비판했다.

구속 여부를 두고 우 원내대표는 직전 대통령 두 명이 연달아 구속 대상에 오른 것이 참담하다면서도 구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 전 대통령은) 혐의 사실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는 만큼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고 이럴 때 보통 사람들은 구속된다”며 “법 앞에 평등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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