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 에뛰드하우스가 두바이 최대 상권인 두바이몰에 에뛰드하우스 1호점을 열었다.
에뛰드하우스는 아시아 화장품 브랜드 가운데 최초로 17일 두바이몰에 1호점을 열어 현지 고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 에뛰드하우스가 두바이 최대 상권인 두바이몰에 에뛰드하우스 1호점을 열었다. |
두바이몰은 연간 8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두바이의 대표 쇼핑몰이다.
에뛰드하우스는 합리적 가격에 우수한 품질, 중동시장을 고려한 다양한 색상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베스트셀러인 ‘더블래스팅 파운데이션’, ‘디어 마이블루밍립스 톡 쉬폰’, ‘리얼 파우더 쿠션’ 등은 현지 소비자들에 맞춰 전용 색상을 출시했다.
전용 색상은 현지인들의 피부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중동시장의 트렌드를 오랜 시간 연구해 탄생했다.
이와 함께 현지 메이크업 트렌드를 에뛰드하우스만의 스타일로 개발한 중동 시그니쳐룩 3가지도 선보였다.
에뛰드하우스 관계자는 “아시아를 넘어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메이크업의 즐거움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중동에서 더욱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뛰드하우스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중동 1호점에 이어 22일에 쿠웨이트 최대 쇼핑몰 에비뉴몰에 중동 2호점을 열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안에 중동 최대 뷰티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출시를 준비하는 등 주변 GCC(걸프협력회의) 국가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