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금호아시아나그룹, 4월1일부터 시차출퇴근제 도입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3-20 13:32: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직원들 업무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4월1일부터 직원들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정하는 제도인 ‘시차출퇴근제’를 시행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4월1일부터 직원들이 오전 8시부터 9시30분까지 30분 단위로 출근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고 20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 4월1일부터 시차출퇴근제 도입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직원들은 8시간을 근무한 뒤 자율적으로 퇴근하게 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추세가 사회적으로 퍼지고 있는 데 발맞춰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했다”며 “직원들 삶의 질이 높아져야 일의 질도 좋아진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시차출퇴근제가 시행되면 직원들이 자녀를 등교시킨 뒤 출근할 수 있고 야근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바라봤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시차출퇴근제를 안착하기 위해 일정기간 시범 운영한 뒤 직원들 의견을 수렴해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