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아모레퍼시픽 '중금속 화장품' 사과, "재발방지와 환불 약속"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3-20 09:26: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모레퍼시픽이 아리따움과 에뛰드 일부 제품에서 중금속이 기준보다 많이 나온 점을 놓고 사과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일 입장자료를 내고 “고객에 불편과 심려를 끼쳐 사과한다”며 “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중금속 화장품' 사과, "재발방지와 환불 약속"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아모레퍼시픽은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데 실망을 안겨 송구하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일부터 4월2일까지 아리따움과 에뛰드하우스 홈페이지, 고객상담센터 등을 통해 제품 교환과 환불을 진행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아리따움 풀커버스틱컨실러와 에뛰드하우스 에이씨클린업마일드컨실러 등 화장품회사 8곳의 화장품 13개에서 중금속인 안티몬을 허용기준 이상 검출했다고 밝혔다.

안티몬은 광물 등에 존재하는 중금속 가운데 한 종류다.

안티몬이 초과 검출된 제품들은 화장품 외주제조회사인 화성코스메틱이 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제품들을 판매중단하고 회수하는 조치를 내렸으며 앞으로 추가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