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칠성음료, 베트남 다낭 공항면세점에서 소주 '처음처럼' 판매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3-16 11:14: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이 동남아시아로 소주 판매지역을 넓힌다. 

롯데주류는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의 새 터미널 면세점에서 소주 ‘처음처럼’을 판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베트남 다낭 공항면세점에서 소주 '처음처럼' 판매
▲ 이종훈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 대표이사.

다낭 국제공항의 새 터미널은 지난해 5월 문열었으며 해마다 여객 4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롯데주류는 처음으로 해외 면세점에 처음처럼을 입점했다. 애초 국내 면세점에서만 처음처럼을 판매했다.

롯데주류는 이번 면세점 입점을 통해 처음처럼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롯데주류는 앞으로 베트남에서 소주 판매를 늘리고 이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로 판매지역을 넓혀나갈 계획을 세웠다.

베트남 소주시장은 동남아시아 소주 판매 가운데 33%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최근 5년 동안 베트남에서 처음처럼 판매가 해마다 평균 27%씩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300만 병가량을 판매했는데 판매량이 2016년보다 35% 증가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공항면세점에 입점해 소주 판매의 창구를 넓혔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면세점 입점 등 방안을 추진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