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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율 69.2%로 상승, 안보외교 성과가 '미투 악재' 덮어

이대락 기자 therock@businesspost.co.kr 2018-03-15 1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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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70%에 근접한 수준까지 올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3월 둘째 주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주중집계)에서 응답자의 69.2%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주보다 3.4%포인트 올랐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69.2%로 상승, 안보외교 성과가 '미투 악재' 덮어
문재인 대통령.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0%로 1주일 전보다 4.2%포인트 내렸다. 의견유보는 6.8%였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 상승은 성폭력 문제는 ‘왜곡된 권력관계에 따른 사회문제’라는 인식이 펴지며 여권 인사들의 성폭행 및 성추행 여파가 줄어들고 대신 대북특별사절단의 안보외교 성과가 서서히 확산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광주전라 지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광주전라 지지율은 85.8%로 지난주보다 8.7%포인트 상승했다.

대구경북에서 53.8%로 4.5%포인트, 경기인천에서 71.4%로 4.1%포인트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올랐다.

이념성향에 따라서는 중도층에서 71.8%로 5.8%포인트, 보수층에서 41.5%로 4.5%포인트 올랐지만 진보층에서는 86.2%로 2.3%포인트 내렸다.

정당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51.5%로 1주일 전보다 3.4%포인트 올랐다. 자유한국당은 18.9%(-0.3%포인트), 바른미래당은 7.4%(-1.0%포인트), 정의당은 4.8%(-0.4%포인트), 민주평화당은 2.8%(+0.2%포인트)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당 인사들의 성폭행 및 성추행 의혹에 신속하게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한 주 만에 50% 선을 회복했다. 자유한국당은 2주째 하락세가 이어졌고 바른미래당은 1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12일~14일 사흘 동안 전국 성인 유권자 2만8169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2명의 응답을 받아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2.5%포인트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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