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삼성전자가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미디어랩 출신의 이현율(40) 교수를 영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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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는 미국 보스턴대에 재직중인데 가상현실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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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삼성전자, MIT 출신 40대 여교수 상무로 영입"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412/7592_12017_1849.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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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12017"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이현율 삼성전자 상무 <보스턴대 홈페이지></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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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현율 교수에게 무선사업부 UX(사용자경험)팀 리더(상무)를 맡겼다고 15일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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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팀은 원래 무선사업부 디자인팀 소속이었는데 지난 5월 조직개편에서 팀으로 격상됐다. UX팀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디자인과 UX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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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는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끼는 모든 경험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스마트폰을 예로 들면 글씨체와 아이콘부터 메뉴 구성 및 기능에 이르는 것들이 모두 UX에 포함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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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는 최근 스마트폰 하드웨어 경쟁이 어느 정도 한계에 도달하면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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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경쟁사들과 차별화되는 UX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애플 아이폰이 성공을 거둔 것도 만족스러운 수준의 UX를 제공해 충성도 높은 고객을 끌어들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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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무는 1974년생으로 MIT 미디어랩에서 미디어와 가상현실을 전공해 이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뒤 보스턴대 교수를 맡으며 미디어 기술과 관련된 디자인 혁신을 연구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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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무는 지난해 한 해외 언론과 인터뷰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이 각각 갤럭시기어와 아이폰5C 등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혁신에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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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무의 영입으로 삼성전자의 MIT 출신 인재 사랑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달 초 실시된 임원인사에서 33세로 최연소 임원이 된 프라나브 미스트리 상무도 MIT 미디어랩을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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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미디어랩은 컴퓨터와 전자, 바이오 기술을 디자인이나 건축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 새로운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미래기술로 주목받는 가상현실과 홀로그램, 웨어러블 기기 등의 개념은 모두 이곳에서 나온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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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무는 UX팀에서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의 UX와 디자인 혁신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민재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