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코센과 한화S&C, 군부대 태양광 발전사업 협력

이계원 기자 gwlee@businesspost.co.kr 2014-12-15 18:18: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강관과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코센이 한화S&C와 군부대를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코센은 15일 한화S&C와 군부대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협력과 함께 민간 및 지자체의 태양광 발전소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센과 한화S&C, 군부대 태양광 발전사업 협력  
▲ 김용욱 한화S&C 대표이사
코센의 군부대 태양광 자회사인 부흥솔라와 한화S&C는 지난 12일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제1야전수송교육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해 44억 원을 들여 2.5MW 규모의 시공계약을 맺었다.

코센은 군부대에 총 4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순차적으로 세운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가운데 2.5MW에 해당하는 태양광 발전소를 제1야전수송교육단에서 가장 먼저 진행하게 된 것이다.

한화S&C는 태양광 발전소 준공 뒤 운영과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한화S&C는 한화그룹의 SI(시스템통합)회사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라원 영업실장이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코센은 태양광사업에서 사상 첫 수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 코센은 연간 10여억 원의 수익을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코센과 한화S&C는 이번 사업 이후에도 육군본부 승인을 획득한 군부대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코센의 이제원 대표는 “IT서비스와 에너지 효율분야 전문기업인 한화S&C와 협력으로 코센의 태양광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센은 지난 10월 군부대 외에도 전남 고흥군에서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4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와 40MW의 풍력발전소를 짓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