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이주열 "북한 관련한 리스크 완화하면 금융과 외환시장 안정"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3-13 17:51: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낮아지면 금융시장과 외환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바라봤다.

이 총재는 13일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서에서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북한과 관련된 지정학적 리스크가 크게 줄어들면 우리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열 "북한 관련한 리스크 완화하면 금융과 외환시장 안정"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그는 “국가 및 국내 기업의 신인도 향상을 통해 자본조달 비용이 줄고 금융·외환시장이 안정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미국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자본유출 압력도 다소 낮아질 것으로 바라봤다.

이 총재는 “소비 및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민간소비와 투자가 진작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 도소매 및 음식·숙박 등 관련 서비스업의 경기도 활성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남북 정상회담으로 한국과 중국의 관계도 개선되면 외국인 관광객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총재는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가 중국과 관계 개선으로 이어지면 ‘사드갈등’으로 지난해 3월부터 급감한 중국인 관광객 수가 빠른 속도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줄어들면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해 수출에 부담을 주고 서비스수지 적자가 커질 가능성도 있다”며 “아직 남북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단계인 만큼 대내외 경제효과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기에는 이르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채널Who] '성장 정체' 늪에 빠진 네이버, '쇼핑 AI'가 마지막 희망인 이유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연임 확정, 이사회 의장엔 오명숙 선출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3%대 내린 546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500원 위로
방사청 KDDX 기본설계 배포 '강행'에 HD현대 반발, 공정성 논란에 KDDX 사업 ..
[26일 오!정말] 국힘 권영진 "대구 자존심 완전히 무시해 확 돌아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