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는 현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03-09 21:59: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한반도 평화를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동계패럴림픽 개회식에 참석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는 현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평창 패럴림픽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뉴시스>

문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남북은 4월 말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5월 안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겠다고 약속했다”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곧 패럴림픽 개회식장에 남과 북 선수들이 함께 성화를 들고 입장한다”며 “동계 패럴림픽에 처음 참가하는 북한 선수들을 따뜻하게 환대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패럴림픽 대회의 취지에 걸맞게 장애인과 관련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완전히 하나로 어울리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평창패럴림픽이 세계 장애인들과 용기를 잃은 모든 분들에게 희망과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동계패럴림픽은 9일부터 18일까지 10일 동안 열린다. 한국은 6개 모든 종목에 선수 36명이 참가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