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하나투어와 '기가지니' 활용한 여행플랫폼 공동개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03-08 12:14: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하나투어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를 활용한 여행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KT와 하나투어는 8일 명동 티마크그랜드호텔에서 신사업 발굴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T, 하나투어와 '기가지니' 활용한 여행플랫폼 공동개발
▲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

KT는 여행업계 1위 하나투어와 협력해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를 통해 여행정보를 검색하고 하나투어 여행예약을 할 수 있도록 결제 서비스를 구축한다. 

KT 패밀리박스 고객에게 맞춤형 여행 혜택을 제안하거나 여행방송 콘텐츠 공동으로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의 정보통신기술(ICT) 역량과 하나투어의 풍부한 여행 콘텐츠를 극대화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신과 여행산업이 결합된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제휴는 여행업과 통신업이라는 이종산업의 결합으로 두 회사의 1등 고객기반을 활용해 마케팅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KT의 첨단기술과 하나투어의 여행 콘텐츠를 결합해 고객에게 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