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갤럭시S9 중국 출시, 고동진 "중국기업으로 거듭나겠다"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3-07 18:59: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갤럭시S9 중국 출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73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고동진</a> "중국기업으로 거듭나겠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이 6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갤럭시S9' 출시행사에서 새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중국 프리미엄 스마트폰시장을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6일 중국 광저우에서 중국 협력회사 및 미디어 관계자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S9’ 출시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진정한 현지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중국 소비자와 지역 경제에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기술 혁신에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현지업체들과 적극적으로 손잡고 중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는 바이두, 알리바바, 위챗, 모바이크, 징동 등 중국의 대표적 IT회사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인공지능이나 사물인터넷 등 방면에서 중국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자체 인공지능 서비스 ‘빅스비’의 중국어 버전도 출시해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중국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구매한 후에 배터리나 디스플레이를 할인된 가격에 교체할 수 있도록 하거나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제공하는 ‘버틀러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는 중국에서 16일부터 미드나잇 블랙, 코랄 블루, 라일락 퍼플 등 모두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