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4월 K9 후속모델 출시를 앞두고 새 차의 외장 이미지와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7일 대형 세단 THE K9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THE K9는 기아차가 2012년 K9을 처음 출시한 뒤 6년 만에 선보이는 K9 후속모델로 4월 국내에서 출시된다.
기아차는 ‘Gravity of Prestige: 응축된 고급감과 품격의 무게’를 디자인 콘셉트로 새 차를 개발했다.
차량 앞부분은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시작되는 후드의 입체감이 강조됐다.
또한 빛의 궤적을 형상화한 LED헤드램프는 순차점등 턴시그널 방식이 적용됐으며 기하학적 패턴의 그릴이 채택됐다.
옆면은 비례감을 기반으로 안정적 이미지와 함께 특유의 캐릭터라인으로 역동적 이미지를 갖췄다.
뒷면은 리어콤비램프에 헤드램프와 마찬가지로 빛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적용됐고 크롬 장식을 더했다.
기아차는 대형 세단으로서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 차에 적용된 핵심 기술도 최초 공개했다.
새 차는 △차로유지보조(LFA) △차로유지보조(LFA) △후측방모니터(BVM) △후측방모니터(BVM)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터널연동 자동제어 기능 등을 탑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THE K9은 웅장하면서도 기품 있는 외관과 첨단 지능형 주행신기술이 대거 집약된 플래그쉽 세단”이라며 “기아차의 디자인과 기술력의 정수로서 고급차의 새로운 지평 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