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D램 호황의 수혜 강력, 낸드플래시 경쟁력도 부각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3-06 12:37: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가 올해 메모리반도체 주력사업인 D램에서 견조한 업황 흐름에 힘입어 실적이 성장세를 탈 것으로 전망됐다.

낸드플래시분야 경쟁력이 높아지면 기업가치를 재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SK하이닉스 D램 호황의 수혜 강력, 낸드플래시 경쟁력도 부각
▲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SK하이닉스는 현재 국내 IT기업 가운데 최선호주로 꼽힌다"며 "실적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고 낸드플래시사업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전 세계 D램 업황은 증권가의 부정적 전망과 달리 올해 들어서도 계속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과 구글, 페이스북 등 대형 IT기업들의 서버 투자 규모가 예상치를 웃돌며 서버용 D램 소비량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까지 약세를 보이던 모바일 D램 수요도 삼성전자 갤럭시S9와 중국 제조사들의 상반기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회복세에 오를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파악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메모리반도체기업 가운데 D램이 전체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아 D램 업황 호조의 수혜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업으로 꼽힌다.

반면 낸드플래시 가격은 지난해 하반기와 비슷한 수준을 계속 유지하며 올해 상승세를 보이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낸드플래시 가격은 더 상승하기 어렵고 2분기부터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도 높다"며 "가격 하락세가 갈수록 가파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 원가를 절감하는 3D낸드 기술에서 삼성전자를 제외한 경쟁업체보다 앞서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업황 악화에 대응하기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놓여있다.

이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향후 낸드플래시 경쟁력까지 끌어올리면 기업가치를 재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견조한 D램 업황과 더불어 주가 상승을 이끄는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소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차질 우려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 본궤도,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튼다
'임직원 교육'부터 '기업 뿌리 홍보'까지, '창업주 정신' 전파에 공들이는 유통 명가
넷플릭스 국내 OTT '체류시간'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콘텐츠'
HUG 최인호 현장소통으로 존재감 각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