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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일본 자회사 호조 힘입어 앞으로 실적 계속 늘 듯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3-06 11: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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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일본 자회사인 하나투어재팬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6일 “하나투어재팬이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사업확 장과 새 사업에 투자할 것”이라며 “2020년 도쿄올림픽이 열릴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투어, 일본 자회사 호조 힘입어 앞으로 실적 계속 늘 듯
▲ 박상환 하나투어 대표이사 회장.

하나투어재팬은 2005년 하나투어가 일본의 우진여행사를 인수해 출범한 일본 여행사다. 일본에서 여행상품 판매와 버스사업, 면세점사업, 호텔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하나투어재팬은 2017년 12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하나투어는 하나투어재팬의 상장 과정에서 구주매출을 통해 211억 원을 확보했으며 현재 하나투어재팬 지분 52%를 보유하고 있다.

하나투어재팬은 2018년 매출 934억 원, 영업이익 20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5.2% 늘어나는 것이다.

SM면세점도 적자폭이 줄어 2018년 하나투어 영업이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SM면세점은 하나투어가 지분 82.54%를 보유한 면세점회사인데 인천공항 1, 2터미널과 서울 인사동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성 연구원은 “SM면세점 공항지점 2곳은 2018년 1월 매출 증가폭이 임차료 증가폭을 웃돌았다”며 “시내면세점은 2017년 5월부터 적자가 줄기 시작했으며 2018년 4월부터 적자가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바라봤다.

SM면세점은 2018년 영업적자가 2017년보다 66.0%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하나투어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269억 원, 영업이익 68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67.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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