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푸드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배당매력 높아져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3-06 08:25: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푸드와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롯데그룹의식품 3사 주식이 배당매력을 지녔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6일 “롯데푸드는 주당 배당금을 대폭 올리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결정으로 롯데푸드와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롯데그룹 식품3사의 배당성향에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푸드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배당매력 높아져
▲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

롯데푸드는 주당 배당금을 2만2천 원으로 결정했다. 2016년 6천 원보다 267%나 늘어난 셈이다.  

박 연구원은 “롯데푸드의 이번 배당은 시가배당률 3.9%, 배당성향 21% 수준으로 고배당주로서 매력도가 부각되기 충분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롯데그룹은 중장기적으로 계열사들의 배당성향을 30% 수준까지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며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의 배당성향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배당수익률 측면에서는 주가수익비율(PER)이 낮고 자사주 비중이 높을수록 유리하다”며 “롯데푸드와 롯데제과의 배당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돋보인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신한투자 "오리온 약속의 하반기 진입, 기다렸던 반등 시작"
한화투자 "바이오포트 1분기 저점, 하반기 분기 최대 매출 기대"
산불은 나무만 태우지 않는다, 산불 연기가 '글로벌 보건 위기' 불러올 수도
국회ESG포럼 세미나, 여야 의원들 'ESG 공시 제도화' 추진 방침 세워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을 위한 정상화 단계"
LG전자 인도 가전사업 '저가 공세'로 선점 분석, "중국 진출에도 경쟁력 유지"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