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1척 수주, "발주 전망 밝다"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3-05 11:34: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해외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해외 선주로부터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1척을 수주하는 투자가 승인돼 9일 계약이 발효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1척 수주, "발주 전망 밝다"
▲ 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을 18만㎥급으로 건조하기로 했다.

선주는 삼성중공업에 LNG운반선을 한 척 더 추가발주할 수 있다는 옵션계약도 걸어뒀다. 

삼성중공업은 계약금액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이 발효되면 삼성중공업은 올해 모두 12척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게 된다.

삼성중공업은 올해들어 지금까지 컨테이너선 8척, LNG운반선 1척, 유조선 2척 등 모두 11척, 10억3천만 달러의 일감을 새로 따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글로벌 석유회사 셸에 따르면 2020년부터 LNG공급이 부족해져 LNG생산설비 투자가 이어진다”며 “2020년부터 LNG운반선 용선이 부족해질 수도 있어 LNG운반선 발주 전망은 밝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중국 10월 미국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뒤 최고치,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 체제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적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