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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상품성 강화한 2019년형 'SM6' 내놔, 최저 2450만 원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3-04 15: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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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상품성을 강화한 2019년형 ‘SM6’를 출시했다.

르노삼성차는 2019년형 SM6 모든 트림에 소음과 자외선을 차단하는 윈드실드글라스를 적용하고 보르도 레드 색상을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18인치 투톤 알로이휠도 새롭게 선보였다.
 
르노삼성 상품성 강화한 2019년형 'SM6' 내놔, 최저 2450만 원
▲ 2019년형 SM6.

앞 좌석 헤드레스트 후면부 디자인도 깔끔하게 바꿨으며 LED 보조제동등 역시 LED의 숫자를 8개로 늘렸다. 뒷좌석 팔걸이의 컵홀더 크기와 깊이도 개선했다.

SE 트림에 열선 스티어링 휠, 뒷좌석 열선을 추가했다. 트렁크 하단에 발을 넣었다 빼기만 하면 트렁크 리드가 열리는 매직트렁크, 하이패스 등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의기능도 추가했다.

SE 트림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갖췄음에도 가격 인상폭은 10만 원으로 제한했다고 르노삼성차는 설명했다.

LE 트림에는 차량 내 세균 및 유해물질을 제거해 공기를 정화하는 이오나이저 기능을 비롯해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기본 적용했다. LE 트림 한정으로 시에나 브라운 색상의 인테리어도 새롭게 추가했다.

최상위인 RE 트림에는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 스티어링 휠과 연동하는 LED 안개등을 기본 적용했다.

르노삼성차는 기존 RE 트림에만 탑재됐던 첨단 옵션 사항을 LE와 SE 트림에서도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 19인치 휠, 액티브 댐핑 컨트롤(ADC)기능,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및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EPA) 등을 추가할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신규 색상인 보르도 레드를 전면에 내세워 공격적 마케팅에 나선다.

31일까지 르노삼성차 홈페이지에 신청한 뒤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모두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삼성 큐브 공기청정기(3명), 제주신화월드 리조트 이용권(7명) 등의 경품도 준다. 9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에서 SM6 라운지도 운영한다.

2019년형 SM6 가격은 각 트림에 따라 이전 대비 5만~40만 원 인상됐다. 파워트레인별 가격대는 Δ2.0 GDe 2450만~3100만 원 Δ1.6 TCe 2840만~3270만 원 Δ1.5 dCi 2600만~3030만 원 Δ2.0 LPG 2060만~2785만 원이다.

신문철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2019년형 SM6는 세부 모델별로 여러 사양을 추가했다”면서 “중형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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