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금호타이어 노조 간부, 해외매각 반대하며 송신탑에서 고공농성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3-02 12:05: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타이어 노조 간부, 해외매각 반대하며 송신탑에서 고공농성
▲ 조삼수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금호타이어 노조) 대표지회장과 정송강 곡성지회장은 2일 오전 5시경 광산구 영광통사거리 송신탑에 올라 금호타이어를 해외회사에 매각하려는 채권단에 반대하며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
금호타이어 노동조합 간부 2명이 송신탑에서 해외 매각을 반대한다며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조삼수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금호타이어 노조) 대표지회장과 정송강 곡성지회장은 2일 오전 5시경 광산구 영광통사거리 송신탑에 올라 금호타이어를 해외회사에 매각하려는 채권단에 반대하며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이날 대자보에서 “체불임금 해결, 해외매각 결사반대를 외치며 고공농성에 들어갔다”며 “채권단이 금호타이어 노동자들에게 희생만 요구하지 말고 더블스타 해외 매각 중단과 노조동의를 놓고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자보는 또 “채권단이 해외 매각과 관련해 입장을 내지 않으면 금호타이어 노조가 자구안을 백지화하고 총파업 등 강력한 실천투쟁을 벌여 해외 매각 저지투쟁에 모든 조합원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에 따르면 노조가 해외 매각에 반대하자 채권단은 26일 노조에 △경영 정상화를 위한 최선의 대안은 외부자본 유치이며 실행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점 △자구안과 해외 매각은 별개의 사안인 점 등을 전달했다. 

노조는 채권단이 밝힌 내용을 놓고 “채권단이 그동안 밀실에서 더블스타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확인해준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시진핑과 90분 대좌, "한국 중국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 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민주당 사모펀드 규제 강화법안 추진, "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낼 듯, 복지장관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을 사적 집사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오래 연임하면 차세대 후보는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한국GM 지난해 글로벌 판매 7.5% 르노코리아 17.7% 감소, KGM은 1.0%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