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월28일 인도 뭄바이 미래에셋대우 현지법인 개업식에서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사미르 파틸 봄베이증권거래소 부이사장, 나라야난 사다난단 SBI캐피탈마켓 부사장, 류한석 미래에셋대우 인도현지법인대표,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김성은 주뭄바이 한국 총영사, 사친 와글레 인도 모건스탠리 대표이사, 이만열 미래에셋대우 글로벌부문대표. |
미래에셋대우가 국내 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인도 자본시장에 진출한다.
미래에셋대우는 2월28일 인도 뭄바이에서 현지법인 개업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업식에는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사미르 파틸 봄베이증권거래소(BSE) 부이사장, 사친 와글레 인도 모건스탠리 대표이사, 나라야난 사다난단 SBI캐피탈마켓 부사장, 김성은 주뭄바이 한국 총영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인도법인은 유망기업에 투자하고 주식과 채권 거래를 통해 안정적 수익기반을 마련한다.
장기적으로 국내외 기관을 대상으로 인도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도 추진하기로 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국내 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인도 자본시장에 진출했다”며 “적극적 투자와 현지화로 인도법인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