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갤럭시S9, 역대 최고 디스플레이로 평가받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3-01 12:07: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9’가 디스플레이부문에서 미국 디스플레이메이트로부터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다. 

디스플레이메이트가 2월28일 공개한 평가결과에 따르면 갤럭시S9는 색 정확도에서 디스플레이메이트 사상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 갤럭시S9, 역대 최고 디스플레이로 평가받아
▲ 디스플레이메이트의 갤럭시S9 색정확도 평가.

밝기, 야외시인성, 색재현력 등에서도 갤럭시S8의 디스플레이 성능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점수인 엑셀런트A+ 등급을 받았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올레드가 LCD를 넘어 최고 성능을 내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기술로 자리잡았다”며 “삼성디스플레이가 정확한 색을 표현하기 위해 정밀하게 화면을 최적화한 데 힘입어 갤럭시S9가 종합평가에서 엑셀런트A+ 화질등급을 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갤럭시S9는 5.8인치 크기에 3K QHD+(2960x1440) 해상도의 올레드를 탑재해 크기와 해상도부문에서 갤럭시S8과 동일한 규격을 유지했다.

하지만 색 정확도와 밝기, 반사율 등 화질 관련 성능은 갤럭시S9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9은 디스플레이메이트 평가에서 색 정확도가 0.7 JNCD(DCI-P3, 시네마 모드 평균 기준)로 측정돼 갤럭시S8의 2.7 JNCD보다 색정확도가 훨씬 높아졌다. JNCD는 인간이 인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색 차이를 뜻하는데 수치가 1보다 낮으면 눈으로 색 차이를 거의 구별할 수 없는 수준이다. 

갤럭시S9는 최대 밝기와 반사율도 개선돼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화면이 또렷하게 보인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갤럭시S9의 최대 밝기는 1130cd/㎡(칸델라)로 갤럭시S8의 1,020cd/㎡보다 10.7% 더 밝아졌다. 1130cd/㎡는 가로세로 1미터의 상자에 촛불 1130개를 동시에 켜 놓은 밝기를 뜻한다.

화면 반사율도 4.4%를 기록했는데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