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동국제강 세아제강 주가 하락, 트럼프 무역장벽 우려 확산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2-28 18:3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 동국제강 세아제강 주가가 떨어졌다. 

28일 포스코 주가는 전일보다 4.49%(1만7천 원) 내린 36만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포스코 동국제강 세아제강 주가 하락, 트럼프 무역장벽 우려 확산
▲ 포스코 광양제철소.

동국제강 주가는 전일보다 2.71%(300원) 내린 1만750원, 세아제강 주가는 3.01%(2700원) 내린 8만7100원에 장을 마쳤다. 

백악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비즈니스세션에서 “철강산업을 다시 미국으로 가져오고 싶다”며 “만약 (수입산 철강 제품에)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면 부과하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산 철강 제품에 관세 부과로) 약간의 비용을 치를 수도 있지만 우리는 일자리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상무부는 최근 외국산 철강제품에 관세율을 24% 부과하는 것, 한국과 중국 등 12개국의 철강제품에 관세율 53% 부과, 외국산 철강제품 수입량을 2017년 수출액의 63%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무역확장법232조 권고안을 백악관에 제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상무부의 권고안 채택 여부를 올해 4월까지 결정해야 하는데 수입산 철강제품에 관세를 물리는 안에 긍정적 입장을 보인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