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정지석 김신, 코스콤과 SK증권 협력해 핀테크 활성화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8-02-28 17:51: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지석 김신, 코스콤과 SK증권 협력해 핀테크 활성화
▲ 정지석 코스콤 사장(왼쪽)과 김신 SK증권 사장(오른쪽)이 28일 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만나 ‘자본시장 특화 핀테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코스콤>
정지석 코스콤 대표이사 사장과 김신 SK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핀테크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코스콤은 정 사장과 김 사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만나 ‘자본시장 특화 핀테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스콤과 SK증권은 핀테크 기업의 지원을 확대하고 SK증권의 증권업무에 핀테크 서비스를 적용하기로 했다.

코스콤이 제공하는 자본시장 오픈플랫폼의 활용분야도 확대한다. 오픈플랫폼은 코스콤이 외부기업에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는 서비스 개발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간편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능들이 미리 표준처럼 구현돼 있다.

정 사장은 “SK증권과 협력으로 핀테크 기업이 개발한 서비스를 자본시장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오픈플랫폼을 활용한 핀테크 서비스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핀테크기업이 개발한 다양한 서비스가 자본시장에 널리 적용되기를 바란다”면서 “SK증권과 코스콤이 우리나라 핀테크 산업발전에 중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